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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음악/Classic2009/05/15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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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동기2명과 선배 한분이 오케스트라에 들어간답니다.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지휘자분이 부산시향에서 콘트라베이스 부수석까지 역임하신 분이더군요.

저, 해본거라곤 노래 좀 불러본거랑 기타좀 쳐본거뿐입니다.
밴드음악하면서 많이 행복하고 즐거웠던 그 기억때문인지,
도저히 이 기회를 놓쳐선 안되겠단 생각이 들어...

대뜸 한번도 구경해본적도 없는 첼로를 배우겠다고 선언하고는
찾아가버렸습니다. 가서 얼굴도장좀 찍고 얘기를 나눴지요.
이번주 토요일에 첼로 전공자분이 오신다는데 레슨도 한다는군요.

전 이제 어쩌면 클래식음악에 한동안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곡은 너무너무너무너무 말로하기에도 부끄러울만큼 유명한
모짜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 입니다.

이곡도 한대요. 단원들 실력이 늘면요.
왠지 제 주변에서 돌아가는 이 상황이 그냥
정말로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를 보는듯한 기분이 들어 웃기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네요.

잉여들의 멋진반란을 꿈꾸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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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이네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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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헉...너무 빠져드시면..안되요!! ㅋㅋ
    좋아하는것에 푹 빠지면..사실..행복하긴 하죠^^
    좋은영상 잘듣고 갑니다~

    2009/05/15 13:40 [ ADDR : EDIT/ DEL : REPLY ]
    • 성격이 우유부단해서 그런건지 혼자 하는 음악같은건 그리 좋다는 기분을 못느끼겠더군요.

      항상 누군가와 같이 뭔가를 하면서 희열을 많이 느끼곤 했었는데 음악도 역시 밴드, 오케스트라 이런것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걸로 보아 전 혼자서 뭘 해선 안되는 성격인듯해요.

      이 기회 놓치지 말고 잘 붙잡아야겠어요 ^^

      2009/05/15 22:57 [ ADDR : EDIT/ DEL ]
  2. 호..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첼로는 저도 한때 배우고 싶었는데..좋겠습니다^^

    2009/05/15 21:17 [ ADDR : EDIT/ DEL : REPLY ]
    • 밴드도 그렇고 오케스트라도 그렇고 너무 많이 좋아하게 되면 꼭 미치도록 좋아하는곡은 연주해보고 싶어서 안달이 나더라구요.

      기타도 사실 그렇게 시작하게 된것이고....

      첼로는 기타를 치다보니 고음역대 악기보단 중후한 저음역대 악기의 매력에 더 매료되버려서... ^^

      2009/05/15 22:58 [ ADDR : EDIT/ DEL ]
  3. 잘 듣고 갑니다.

    2009/06/10 08:35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