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음악/Classic2009.05.28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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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로 음악의 황제라 불리는 이 곡은 드보르자크의 신세게 교향곡을 비롯해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던 미국시대의 마지막 작품으로 1894-95년에 씌어졌다.

체코의 시골에서 태어난 드보르작은 부귀영화에도 불구하고 복잡한 뉴욕생활이

불편했고 설상가상으로 젊은날 사랑했던 여인이며 처형인 조세피나의 우환소식을

듣자 깊은 노스탤지어에 젖어 이 곡을 작곡하게 된 것이다.


이 곡은 같은 고향 출신 첼리스트 비안에게 증정되었는데, 도미 직전에 그와 함께

한 보헤미아 지방으로의 여행이 이 곡을 작곡하는 데 간접 동기가 되었을 뿐 아니라 귀국 후 곡을 마무리할 때 받은 도움도 잊지 않았다. 그래서 초연도 비안이 할 예정이었지만 수정작업 때 의견이 충돌되어 실현되지 못했다.


수정에 관해서는 여러 가지 해석들이 분분한데, 우선 귀국 후 조세피나의 부음을 듣고 그녀가 좋아하던 자신의 노래 '내 영혼이라도...'를 포함시켰고, 또 한편 미국 작곡가 허버트의 첼로 협주곡에서 보인 효과적 고음처리법에 매료되었기때문이라고 한다.

이에 대해 드보르자크 자신은 "피날레의 종결은 마치 숨과 같다. 1, 2악장을 회고하면서 솔로가 피아니시모로 소진된다.

그리고 나서 음향은 다시 커지고 마지막 소절에 가면 투티로 옮겨져 폭풍우 같은 종결이 만들어져야 한다. 이것이 내 생각이고 그것을 포기할 수 없다." 고 했다.


이 곡은 1896년에 런던 필하모닉협회의 초청으로 드보르자크 자신의 지휘와 영국의 첼리스트 스턴에 의해

초연되어 큰 성공을 거두었고 그 영광은 오늘날까지 지속되고 있다.


브람스는 드보르자크의 첼로 협주곡의 악보를 보고 "나는 왜 첼로로 이렇게 협주곡을 쓸 수 있다는 것을 몰랐을까 ?" 하고 부러워했다고 한다. 교향곡적 전개와 풍요로운 악기론적 기법과 거대한 형식은 이것을 오케스트라와 첼로를 위한 교향적 협주곡이라 부름이 마땅하다. 카잘스는 이 곡을 영웅의 생애를 담은 한 편의 드라마라고 했는데, 여기서 영웅이란 아마도 보헤미아 백성들이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작곡 당시 드보르작은 고국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그리워했기 때문이다.


애절하면서도 강렬한 선율과 활기차고 다양한 리듬으로 보헤미안의 감성과 정서를 전곡에 담은 드보르작은 이를 표현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불가능도 없다는 듯인 난해한 테크닉을 수시로 구사하고 있지만, 적재적소에 사용되어 전혀 과장된 느낌을 갖지 않는다. 그러므로 이 곡은 거룩하면서도 끝없는 인류에 대한 연민이 서려 있기 때문에 듣는 이들을 늘 감동시킨다.













첼로 : 로스트로포비치(Rostropovich)
지휘 : 카를로 마리아 쥴리니(Carlo Maria Giulini)

1,2,3 악장이 2개씩 나눠진 영상이다.
음원파일로 가지고 있는 슈타커&도라티 버전보다 더 웅장하고 강렬한 것이 특징이다.
역시 첼리스트나 지휘자의 특성차이겠지만,
로스트로포비치의 연주는 대체로 매우 열정적이고 화려하게 들린다.
(그에 반해 슈타커는 절제되있으면서도 정확하게 한음한음 깊이 있게 내주는 스타일)

1악장의 5분정도에서 첼로파트 연주가 너무 너무 좋다.




추가로 2가지 버전을 더 첨부한다.
취향에 따라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할듯 싶다.







첼로 : 야노스 슈타커(Janos Starker)
지휘 : 안탈 도라티(Antal Dorati)







첼로 : 미샤 마이스키(Mischa Maisky)
지휘 : 레너드 번스타인(Leonard Bernste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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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이네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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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6월초에 공연보고 가려고 했더니.. 식구들이 너무 바뻐..ㅜㅜ

    2009.05.28 08: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잘 감상했습니다. 클래식 좋아하는 사람 보기드문데, ^^

    2009.07.21 10: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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